[꽃]/산에 들에 야생화

정선바위솔을 너덜지대 바위에서 처음 만나다.

해오라비 이랑 2009. 10. 12. 22:01

 

 

 

가끔 사진으로만 보았던 정선바위솔을 처음으로 사진에 담아 보았다.

강원도 평창과 정선의 석회암 너덜지대 바위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차를 몰고 가다 너덜지대를 쳐다보니 우뚝 솟은 정선바위솔 하나가 눈에 들어 왔다.

계곡 건너편에 많을 것 같아 개울을 건너가 보니 예쁘게 핀 개체들이 많았다.

좀바위솔에 비해서 꽃과 잎이 크다.

특히 잎이 넓은 형태로 꽃이 질 때 잎도 같이 지며 죽는 모양이다.

씨앗을 잘 맺어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