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비 이랑 2011. 4. 12. 08:47

 

 

그 섬에는 발에 밟힐 정도로 산자고가 자라고 있었다.

운무와 황사로 풍경이 좋은 사진을 얻기 어려운 하루였다.

더구나 좋은 모델은 누군가 은근히 훼손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