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고대 올림피아
알페이소스강과 클라데오스강이 합류하는 올림피아는 2000년동안 종교와 스포츠의 중심지였다.
미케네 시대부터 구릉지에 건축물들을 지으며 번성하였는데,
제우스를 숭배하는 도리안들이 출현하면서 이곳을 제우스의 거처인 올림포스라는 지명을 삼게 되었다.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AD 117-138)때부터 이 성소는 종교적 정치적인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펠리폰네스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왕복 2차선 고속도로를 한참을 가야 나온다.
지형이 매우 독특한 점이 우선 눈에 들어 온다.
고대 올림피아와 박물관을 들러가기 전에 있는 작은 도시는 조용하고 쾌적하였다.
호텔비도 싸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네모 받듯한 작은 도시에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에 비해서 호텔이 너무 과잉되게 많은 것 같다.
일본 관광객들이 보인다.
팔라에스트라
레슬링, 권투, 멀리뛰기 선수들의 훈련장이었다.
고대 올림피아 가는 도중의 어느 해변
고대 올림피아
뒷산에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작은 구릉지 산들이 특이하다.
노년기 산인가?
고대 올림피아의 공중 촬영사진
BC 4세기 경에 세워진 Philippeion.
델피의 토러스와 같은 구조로 보인다.
헤라 신전
BC 7세기경에 세워진 그리스에서 가장 오래된 신전 중의 하나이다.
올림픽 경기장 앞에 있는 그리스 속국들의 보물 창고 건물
스타디움
고대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스타디움.
관중석은 경사진 잔디밭이었고 약 3만명이 들어 갈 수 있었다.
최초의 올림픽 경기는 BC 776년에 열렸고, 최초에는 남자만의 달리기 경기였다.
최초의 우승자는 요리사인 코로이보스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레슬링, 복싱, 승마 및 소년들의 경기도 추가 되었다.
BC 146년까지는 그리스인만이 출전 자격이 주어졌고,
전쟁 중일때 올림픽 경기가 열리면 휴전을 하게 되어 있었다.
고대 5종 경기(달리기, 레슬링, 투창, 원반던지기, 높이뛰기)는 BC 720년 경 부터 시작하였는데,
선수들은 나체로 시합을 하였으며 여자는 관람할 수 없었다.
스타디움 입구
Paeonios의 승리탑
삼각형 기둥이 톡득하다.
제우스 신전
BC 5세기경에 세워진 도리안식의 건축물이다.
레오니다이온
중앙에 연못과 정원이 있는 정사각형의 건축물은 영빈관이었다.
작업장.
제우스 신상을 이곳에서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