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비 이랑 2012. 8. 2. 15:36

 

 

마케도니아의 Skopie를 가기 위해서 알바니아를 거쳐야 한다.

몬테네그로에서 알바니아에 들어서면 가난이 묻어나는 정경을 보게 된다.

발칸반도에서 가장 최빈국으로 남아 있는데 해외로 빠져나간 인구가 300만명이고 국내 거주 인구가 300만명이다.

해외로 나간 사람들이 노동을 하여 번 돈을 국내 가족에게 보내 먹고 살고 있는 나라이다.

알바니아는 유고연방에 가입하지 않았던 나라인데 대부분은 이슬람교들이다.

Shkoder라는 도시에 숙박을 하였는데 아침에 도시를 잠시 둘러 보았다.

 

알바니아인들은 그들이 이곳 발칸에 원래부터 거주하였던 순수한 Illyrians으로 믿고 있다.

발칸반도 북쪽에서 슬라브족이 5세기 이후에 대거 밀려 내려왔다.

1912년에 독립을 하였는데 오토만투르크의 지배를 받기 전에 비잔티움제국, 불가리아, 베네치아공화국, 세르비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아 왔다.

 

 

 

알바니아 들판

 

 

고성 아래의 붉은 색 집이 이채롭다.

비잔티움 제국 시절에 이태리 반도로 부터 오는 적들에 대항하기 의해서 고성이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서민이 사는 곳은 이렇게 산다.

 

 

숙박한 호텔.

전기 콘세트가 우리의 것과 맞지 않는다.

구멍이 작아 우리의 것이 들어가지 않는다.

 

 

알바니아인으로써 마케도니아 태생인 테레사 수녀 동상이 있었다. 

 

 

 

 

길거리의 게시판에 가족의 부고를 알린다.

그리스에서도 볼 수 있는 부고판이 이곳에도 있다.

 

 

중심 상가

이른 아침이라 가게 문이 닫혀 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시골 풍경은 평화스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