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과 고적지

국보 112호인 감은사지 쌍탑

해오라비 이랑 2012. 10. 28. 09:08

 

경주에서 보문 호수를 끼고  산고갯길을 넘어 가면 감포가는 길에 감은사지가 나온다.

몇해전에는 탑을 수리하느라 천으로 둘러쌓여 있었는데 이제는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신라 신문왕은 부왕인 문무왕의 은혜에 감사하다는 뜻으로 절을 짖고 感恩寺라고 이름지었다(682년완공).

일금당 일탑 양식에서 쌍탑 양식으로 변천한 탑이다.

이 탑이 최초로 일금당 일탑에서 쌍탑으로 변형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백제시대의 미륵사지 탑이 감은사지 쌍탑보다 훨씬 전에 쌍탑을 이루지 않았는지?

 

 

국보 112호인 감은사지 3층석탑

옥받침이 5단으로 전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