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웨덴

Day 3 - 2 : Salka에서 Tjaktja 까지 18km

해오라비 이랑 2016. 8. 18. 08:26

고개에서 한참을 쉬었다.

 

 

 

 

근처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남아 있었다.

 

 

 

 

이길을 따라 가야하는데 작은 돌들이 많아 걸음걸이가 쉽지 않았다.

 

 

 

 

오른편 산은 눈사태로 토사가 흘러내린 자국이 확연하다.

 

 

 

 

 

 

 

 

 

 

 

 

바람꽃 같은데

잎이 바람꽃 종류이다.

 

 

 

 

 

 

멀리 아래에 오늘의 목표지점인 첵차가 보인다.

 

 

 

 

 

 

 

 

 

 

 

 

 

 

달 표면 같다고 표현하였던가?

 

 

 

 

 

 

 

 

 

 

 

 

 

 

 

 

 

 

 

 

 

 

 

 

 

 

 

 

 

 

 

 

 

 

 

 

 

 

 

 

 

 

 

 

 

 

 

 

 

Tjaktja 체크포인트

위 글자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물어 보았다.

첵차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 피엘라벤의 소개 글에는 세크티아라고 되어 있어 의아하였다.

 

 

 

 

 

다행히 등산화를 벗지 않고 건널 수 있었다.

다음날 밤새 비가 내려서 다음날 건너 오는 사람들은 등산화를 벗었어야 할 것 같았다.

 

 

 

 

건너와서 쉬는 사람들

 

 

 

 

패스에 도장을 받고

 

 

 

 

 

 

옆 텐트에서 케익과 커피를 서비스 받았다.

그동안 서비스 받은 것 중에 가장 맛있었다.

 

 

 

 

 

 

 

 

 

 

체크포인트에서 1km 내려가서 물이 흐르는 곳 옆에 텐트를 쳤다.

조용하고 아래를 조망할 수 있어 최적의 장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