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아르메니아

로마시대의 신전과 주상절리가 있는 Garni

해오라비 이랑 2019. 8. 14. 20:28

7월 20일(토)     


세반에서 예레반가는 도중에 숙박을 하고

아침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호텔 정문이 잠겨 있었다.

이곳 사람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호텔 일하는 여자를 깨워서 출발할 수 있었다.


먼저 Garni temple이 있는 곳에 가 보았다.

아르메니아는 조지아에 비해 도로는 잘 되어 있다.

대부분 도로 포장이 되어 있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다.

국민소득은 조지아와 거의 비슷하다.


Garni는 예레반에서 20km 동쪽에 있다.

10시 전에 도착하였더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아 잠시 기달렸다.

10시가 되어 입장료와 주차비를 내고 구경할 수 있었다.



입구





아르메니아의 Trdat 1세 왕이 AD 1세기에 헬레니즘 스타일의 신전을 지었다.

Azat 강의 주상절리 절벽에 태양 신 Mitra를 숭배하는 신전으로 지어졌다.

1679년에 지진으로 무너졌고, 1975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신축되었다.




































7세기에 지어졌던 교회















로마시대의 목욕탕 유적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데 이날은 안내인이 몇 명의 관광객을 위해서 문을 잠시 열어 놓았다.















Garni temple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계곡과 주상절리

주상절리 가는 길은 가르니 신전 입구 왼편에 난 길을 따라 내려 가면 되는데

상당히 가파르고 초입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포장길이다.

여름이라 무척 더워 중간까지 내려갔다 사진을 몇 장 찍고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