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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산에 들에 야생화

나도수정초와 구상난풀

by 해오라비 이랑 2009. 6. 16.

 

 

 

나도수정초는 산죽 썩은 뿌리에서 자란다.

암술은 파란색이고 수술은 노랗다.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써 열매도 열린다는데 아직 본 적이 없다.

 

피는 시기가 거의 같은 구상란초는 소나무 잎 썩은 곳에서 자란다.

암술도 있고 수술도 있으며 수정 후에 열매도 열린다고 한다.

 

수정란초는 8월부터 피는데 주로 참나무 썩은 잎 부엽토에서 자란다.

암술은 연한 노란색이며 나도수정초보다 피부가 덜 하얗다.

아직 이꽃을 본 적이 없다.

 

 

나도수정초 

 

 

 

 

 

 

구상란초

 

 

 

 

누가 밟아 부러진 구상란풀을 분해 해보았다.

암술이 두툼하니 가운데에 있고 주변에 수술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