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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해오라비 정원

가을의 문턱에 선 해오라비 정원

by 해오라비 이랑 2011. 9. 9.

 

 

여름의 긴 장마에 많은 식물들이 녹아 사라져 버렸다.

햇살이 나기 시작하자 정원의 식물들은 활기를 찾고 고운 꽃을 나에게 선사한다.

 

닥풀

 

 

 

붉노랑 상사화

 

 

 

 

작년에 프라하에서 사온 자주색 사르비아가 정원 가득 피었다.

 

 

 

 

 

 

흰색 팔레노프시스

 

 

 

 

여름새우란이 올해도 몇 송이 피었고.

 

 

 

 

장마비가 끝나 봉지를 벗겨주고 햇빛을 보여주니 복숭아가 붉게 익고 있다.

 

 

 

 

 

뻐꾹나리 씨앗이 이곳저곳에 떨어져 꽃이 피었다.

 

 

 

 

멜롬포다움

사다 심었는데 장마비에도 끄떡없이 자라 내년에는 많이 사다 심을 예정이다.

 

 

 

 

 

 

 

 

니코티아나

 

 

 

더덕도 씨앗이 떨어져 정원이 더덕으로 넘쳐난다.

아주 귀찮을 정도이다,

 

 

 

사다 심은 층층잔대가 많은 꽃을 달고 있다,

 

 

 

부추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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