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제주도에서 담았던 호자덩굴은 메모리가 퍽이 나서 모두 날려 버렸었다.
검은 현무암 위의 이끼와 어우러진 호자덩굴 흰꽃이 참 예쁘게 담았었는데.
이번에는 안면도의 호자덩굴을 담아 보았다.
몇년동안 건성으로 담았던 호자덩굴인데 올해는 각별히 예뻐 보였다.
암수 다른 꽃이다.
숫꽃은 같은 줄기에서 나오고 그래서 한군데 모여 핀다.
암꽃도 한 줄기에서 나와 피는 것으로 보아 호자덩굴 개체 자체가 암수 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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