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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추운 날 능경봉과 고루포기산 등산

by 해오라비 이랑 2015. 2. 9.

2월 갑자기 추위가 밀려 온 날 고교총동창 겨울 등산은 대관령에 있는 능경봉과 고루포기산.

대관령 옛 영동고속도로 휴게소에 내리니 차가운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웠다.

서울이 영하 10도 아래이고 대관령이 영하 20도 되는 날이니.

얼굴까지 모두 가리니 누가 누군지 모르고 일행들과 헤어져 산을 올랐다.

그래도 이쪽은 나무가 있어서 바람을 어느 정도 막아 주어 다행이었다.

선자령 쪽은 나무가 없는 등산길에 바람이 가속되어 무척 추웠을 것 같다.

능경봉은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았고 능경봉 지나 능선 길을 한참 걸어 가 고루포기 산 아래서 가져온 커피에 떡을 조금 먹었다.

가파른 길을 오르니 대관령 전망대가 나오고 고루포기 정상이 나온다.

오목골로 하산하여 황태회관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귀가하였다.

오랜만에 등산을 하여 몸이 상쾌하였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선자령의 풍력 발전기

 

 

 

 

 

 

 

 

 

 

 

 

 

가는 길에서 뒤돌아 보니 능경봉이 보였다.

 

 

 

 

 

고루포기산 정상석

사람들이 많이 정상석만 찍었다.

 

 

 

 

 

 

황태회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