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서북주능선의 산솜다리 상태가 별로 였는데
올해는 잘 자라서 예뿐 꽃을 보여 준다.
바위 절벽 끝 부근에서 자라 사진에 담기 어려웠다.
국가생물종지식시스템에는 꽃이 8월에 핀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로 보인다.
가운데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이 암술과 수술이다.
가장자리의 솜털이 난 잎은 오랜 진화 과정에서 수술이 진화하여 생긴 것이다.
꽃이 핀 개체는 죽고 새싹이 몇 해 자라서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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