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백두산을 올랐다.
심양까지 비행기로 가고, 버스를 타고가 백두산 천지에 올랐다.
천지 아래는 야생화가 만발하여 볼만하였다.
지금이 가장 많이 피는 때이다.
버스에서 내려 30분만 걸어 올라가면 천지가 나온다.
(붓꽃, 원추리 등이 피어있는 야생화 들판)
(장마로 구름이 많았으나 간간히 천지 얼굴을 보여 주었다.
서파로 올라가면 북한과 경계선을 만난다.
이날은 북한군이 없어 북한 땅 쪽에서 사진을 찍었다.)
호산장성
단동 근처 호산장성 앞에 있는 북한 땅.
유일하게 압록강을 건너와 중국과 경계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작은 도랑(10m 정도)을 사이에 두고 북한을 바라볼 수 있다.
건너편에는 담배 두갑을 주자 황급히 사라지는 북한 여자.
아이를 맨 포대가 특이하다.
(끊어진 압록강 철교)
(철교 아래서 그물로 고기 잡는 북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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