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의 야생화

 

 

금대봉 두문동재에서 대덕산을 넘어 검룡소로 가는 코스여서 차를 몰고 가지 않고 산악회를 이용하였다.

30여명이 탄 산악회 버스는 현충일 연휴라 고속도로에서 많이 지체되어 12시에 두문동재에 도착하였다.

미리 인터넷으로 입산 등록하여 입구에서 간단한 주의 사항을 전달받고 등산을 시작하였다.

세잎종덩굴, 요강나물, 꽃쥐손이풀이 보였다.

2주전에 왔을때 보였던 매발톱나무꽃은 지고 없었다.

사진을 찍으며 4시간에 걸쳐 검룡소에 도착하였다.

 

 

세잎종덩굴.

잎에 작은 자주색 반점이 생기고 있다.

꽃이 만개하면 자주색 꽃이 될 것이다.

전에는 누른종덩굴이라 하였는데 변이종이 너무 많이 생겨 이름이 세잎종덩굴로 통합되었다.

 

 

요강나물.

요강나물은 줄기 끝에서 꽃이 한 송이 달린다.

거의 같은 꽃인 "검종덩굴"은 줄기 아래로 서로 맞보며 두개의 꽃대가 나온다.

 

 

 

노랑갈퀴

 

 

등칡

 

 

용둥굴레

 

 

감자난초.

 

 

 

벌노랭이

 

 

은대난초.

아직 입을 꾹 다물고 있다.

 

 

노린재 나무

 

 

장대나물

 

 

 

쥐오줌풀.

꽃에서 쥐오줌 냄새가 나서 은근히 싫은 꽃이다.

 

 

지치

 

 

 

흑박주가리

 

 

어수리 군락.

맑은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온다.

 

 

개다래 숫꽃.

암꽃나무가 근처에 있을 것 같다.

 

 

장대나물

 

 

?

검룡소 근처 계곡에서 담은 꽃.

 

 

물참대(?)

 

 

키다리 천남성.

 

 

대성쓴풀.

이제 거의 끝물이고, 마지막 남은 꽃 한송이를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