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길"을 따라 올라가면 파괴된 예전의 보물 창고들이 나오고, BC 6세기에 세운 아폴론 신전이 나온다.
지금의 것은 BC 4세기에 세운 것으로 기둥들이 남아 있다.
아폴론 신전에 이르는 길 양편으로는 3000개의 조각상과
그리스 도시국가 사람들이 사용한 보물 창고들이 있었다.
축대를 쌓는 기술이 눈에 띄인다.
틈새가 보이지 않게 돌을 깍아 서로 맞추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야외음악당이 나오고
100m 더 위로 올라가면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스타디움이 나온다.
길이가 197m 나 되는 고대 올림픽 스타디움은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왕들과 귀족들이 앉았던 돌 의자들은 다른 일반석과 구별되게 배치되었다.
4년마다 그리스 도시국가 대표들이 운동 시합을 하였는데,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다.
우승자는 월계관을 받았고 성소 안에 자신의 조각상을 세울 수 있었다.
고대 올림픽은 남자들만의 경기였고 여자는 관객으로도 입장할 수 없었다.
남자 선수들은 모든 옷을 벗고 경기를 하였다.
아테네 사람들의 보물 창고
예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최근에 복원하였나 보다.
축대를 쌓은 돌은 서로 틈새없이 조각하여 쌓았다.
고대에 이런 건축술을 시행하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잉카문명의 중심지인 쿠스크의 잉카 궁전들도 이렇게 틈새없이 돌을 쌓았지만 잉카는 그리스에 비해서 2000년 후에 일이다.
Sky rocket 향나무
수로
아폴로 신전
야외 음악당
길이가 약 197m이고 폭이 28.5m인 경기장.
달리는 코스의 길이는 178m.
10년전에 왔을 때는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구경할 수 있었는데 훼손의 우려로 이제는 들어가 볼 수 없다.
Finish line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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