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는 인구 750만명으로 인구의 75%가 도시 지역에 산다.
슬라브족이 발칸으로 밀려 내려 온 후 얼마 되지 않아 7세기에 볼가강가에 있던 불가르족이 이곳으로 내려와 정착하게 된다.
85%가 불가리안이고 9%가 터키인, 나머지 6%는 유태인, 집시 등 다른 여러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83%가 불가리아 정교회 교인이고 12%가 이슬람교도들이다.
1453년에 오토만투르크에 점령되기 전까지는 비잔티움제국과 수백년간 자웅을 겨누며 전쟁을 해 왔다.
오토만 투르크의 지배하에 오랜 기간을 보내고 1908년에 독립을 이룩하였다.
865년에 동로마제국인 비잔티움에서 처음으로 동방교회를 받아들여 오늘날 불가리아 정교회가 성장하게 된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로마 카톨릭)와 비잔티움을 중심으로 한 동방교회(정교회)가 발전하게 되는데,
서방교회는 이원론에 바탕을 두고 동방교회는 단원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단원론은 예수는 인간이기 때문에 교회 성소 안에 그의 조각상을 세워서는 안된다는 주의로써 인간의 어떤 조각상을 배제하고 대신 아이콘을 사용한다.
동방교회의 성직자는 결혼을 할 수도 있다.
정교회란 자신들이 정통 교회라는 의미이며 서방교회의 정치와 종교의 분리와는 달리 정치와 종교의 합치 주의이기 때문에 각 나라는 통수권자가 정교회 수장이 된다.
그래서 동방교회는 각 나라마다 그리스 정교회, 불가리아 정교회, 세르비아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등으로 불리게 된다.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Sofia)는 유럽에서 오랜된 도시 중의 하나이며 발칸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다.
세르디카
지하철 공사를 하다 발견된 고대 도시 성벽 유적
이슬람 사원
온천 목욕탕
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
온천수를 식수로 받아가는 곳인데 뜨거운 온천수를 마셔 보았다.
소피아 여신상
레닌 동상이 있던 레닌 광장에 레닌 동상을 철거하고 소피아 여신상이 세워져 있다.
소피아 여신상의 왼팔에는 부엉이를, 오른손에는 월계관을 들고 있다.
세인트 페트카 지하교회
오토만투르크 지배하 시절에 지하에 지어진 정교회.
지붕 높이가 말탄 터키 병사보다 낮게 지어야 했다.
로마시대 유적지와 성 게오르규 교회
목욕탕의 관리소 이던 곳이 정교회 건물이 되었다.
대통령궁 뒤편에 있다.
대통령궁
성 소피야 성당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과 같은 모양으로 지어졌던 교회
규모는 작고 지진으로 파손되었으나 수리하여 사용되고 있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정교회
1877-1878에 오토만투르크로 부터 독립 전쟁을 도와주다 전사한 사람을 위한 불가리아 정교회
네오 비잔틴양식 건물로 5000명을 수용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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