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iko Turnovo는 비잔티움 제국에 맞서 1185년에 세운 제 2차 불가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Veliko란 "큰" 뜻을 갖고 있는데 불가리아에서는 Veliko라는 접두사가 든 글자를 많이 보게 된다.
이곳은 그후 200여년 동안 콘스탄티노풀 다음으로 교역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1393년에 오스만투르크 군대가 투르노보를 점령하였고 언덕 위의 성을 파괴하였다.
1877년에 러시아와 터키의 전쟁으로 이곳은 러시아가 해방하였는데 그후 이곳은 불가리아 독립의 중심지가 되었다.
1879년에 불가리아 헌법이 이곳에서 공표되어 마침내 1908년에 독립을 이룩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때 독일편을 들었다가 정전 후에 루마니아에 땅을 많이 빼았겼다.
아주 오래된 Lada 승용차가 골목길에 보인다.
주석 잔을 만들고 있는 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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