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에 피는 변산바람꽃이 언제부터인가 풍도바람꽃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같은 종인데 풍도에서 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곳은 해풍이 불어 변산보다도 늦게 피고 개체수도 많은 곳인데
요즘은 많은 탐방객의 등장으로 수년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50원짜리 동전만한 검은색 구근에서 많은 꽃과 잎이 나온다.
그래서 변산바람꽃이나 풍도바람꽃이 모여 피는 것을 볼 수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일찍 핀 것 같다.
풍도바람꽃
꽃이 수정이 되면 녹색이던 꽃잎이 이렇게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염소 똥이 많은 곳은 녹화와 꽃받침이 분홍으로 변이되는 것도 보인다.
올해는 쌍두화 풍도바람꽃이 많이 보였다.
노루귀
꿩의 바람꽃
복수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