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matt와 Tasch는 원래 산골 오지 마을이었다.
지금은 마테호른을 관광오는 중심지가 되어 연중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이탈리아쪽에서 보는 마테호른(이탈리아에서는 Cervino라고 부른다)은 볼 품이 없는데 스위스 쪽에서 보는 마테호른은 아주 아름답고 웅장하기 때문이다.
Zermatt에는 많은 작은 호텔이 있고 주로 일본 단체 손님들이 숙박한다.
뒷골목을 가 보면 예전에 나무로 지은 전통 가옥들을 구경할 수 있다.
Tasch의 역사 옆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 숙박하였는데 나무로 지어서 걸으면 삐그덕 거린다.
저녁은 호텔 식당에서 "오늘의 요리"를 시켜 먹었는데 주요리가 소간을 요리한 것이어서 한 점 먹고 비위가 상해 먹지 못하였다.
웨이터리스가 나중에 오더니 왜 안먹느냐고 물어서 너무 짜서 못먹다고 하였다.
이곳은 독일어를 쓰는 지역이라 음식이 무척 짠 편이다.
스프도 짜고...
완전히 실패한 저녁이었다.
포도주만 맛있었다.
이곳에 가면 레스토랑에서 음식은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아마도 산골 오지의 음식 솜씨라서 그럴까?
곡식을 저장하는 헛간을 나무로 지었다.
쥐가 못 올라가도록 기둥 중간에 둥근 바위를 놓았다.
교회 뒤편의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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