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을 거쳐 폴란드까지 갔다가 오려 했으나 남은 시간과 거리를 보니 그곳까지 다녀오기 어려워 보였다.
일정을 조정하여 알프스 근처로 내려가 이곳저곳을 관광하다 파리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오랜동안 차를 몰고 다닌 피로가 몰려왔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트리에를 출발하여 독일 고속도로를 거의 하루 달려 스위스와 가까운 Lindau의 캠핑장에 도착하였다.
스위스와 국경에 바다같이 넓은 Bodensee 호수가에 있는 캠핑장인데 상당히 넓은 캠핑장(26유로)이었다.
좀 늦게 도착하여서 텐트치는 곳은 그리 좋은 곳은 아니었으나 사워장과 화장실이 가까워 좋았다.
저녁을 캠핑장 레스토랑에서 사먹고 호수가를 산책하였다.
Lindau는 Rosenheim까지 이어지는 동서 방향의 Alpine road의 시작점이다.
취사실, 사워실, 화장실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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