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가 펼쳐진 아름다운 봄 계곡

처음 들어가 본 계곡에는 얼레지가 많이 피기 시작하였다.

아무도 오지 않는 그 계곡에 봄이 오고 있었다.

계곡 중간쯤에 올라가니 처녀치마가 폭포 옆에 넓은 치마를 펼치고 예쁘게 피어 있었다.

아무도 손이 닿지 않은 처녀와 반나절 재미있게 카메라와 놀다 온 하루였다.

그곳에서 떡과 커피를 마시며 따뜻한 봄 하늘을 만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