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7월에 해외여행을 가서 솔나리를 만나지 못하였는데 올해는 아주 오랜만에 그곳에 갈 수 있었다.
임도길은 차단기에 자물쇠가 채워져 걸어서 갔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렸다.
가는 길가에 벌써 동자꽃이 피었고 산딸기가 많이 익어 맛있게 따먹으며 걸었다.
날이 무더워 땀이 많이 난 하루였다.
귀가하는 차에서 외기 온도를 보니 36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저녁에 깐부치킨에서 시원한 맥주로 더위를 달래 보았다.
깐부치킨의 닭은 미이라 닭이 아닌 생닭을 사용하여 맛있다.
솔나리
가장 많은 꽃을 피우는 개체인데 올해는 몇개만 꽃이 달렸다.
예전에 30여 송이가 핀 적도 있었다.
좁쌀풀
동자꽃
하늘말나리
산딸기
큰수영
독활
가을에 검은 열매가 열린다.
'[꽃] > 산에 들에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터리풀, 닭의난초, 나도잠자리난초, 흰여로 (0) | 2015.07.17 |
---|---|
남녘 고산에 핀 흰제비란 (0) | 2015.07.17 |
타래난초 (0) | 2015.07.06 |
닭의난초, 물레나물, 산작약열매 (0) | 2015.07.03 |
구름 속에서 사는 구름제비란과 넓은잎잠자리난 (0) | 201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