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꽃들이 정원에서 피고 졌지만 사진기로 담지 않았는데 사과가 붉게 익어서 몇장 찍어 보았다.
홍로
심은지 3년 되는 나무인데 올해 처음으로 꽃이 피어 6개만 남겼다.
중생종으로 추석에 출하하는 품종인데 햇살을 가리는 수목이 아파트에 많아 늦게 익고 있다.
오늘은 톱 손잡이를 길게 만들어 햇볕을 가리는 참나무 가지를 많이 잘라 주었다.
까치와 직박구리가 사과를 노리고 있어 물병 위를 잘라서 덮어 주었다.
까치 녀석에겐 사과는 이제 그림의 떡이다.
부사
10월말경에 익기 때문에 아직 맛이 들지 않고 붉게 익고 있는 중이다.
햇볕 부족으로 맛이 들런지 모르겠다.
꽃무릇
10여일 간 시험 출제에 다녀왔더니 아파트 외벽을 칠하면서 꽃무릇을 많이 뭉게 놓았다.
다행히 몇개 살아 남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사르비아
붉은 숫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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