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키우는 여름새우난초가 꽃을 피웠다.
자생지인 한라산 숲속보다 기온이 높아 일찍 핀다.
오래전에는 이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거들떠 보지 않았다가 10년전에 구입하여 지금은 세력이 아주 좋아졌다.
EM효소와 아미노산을 희석하여 몇번 주었더니 성장과 번식이 잘 되는 것 같다.
올해는 10여개의 꽃대가 올라와 피는데 그늘에 두었더니 꽃색이 진하지 않다.
내년에는 꽃이 필 적에 해를 많이 보여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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