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대흥란을 찾아 가 보았다.
흰대흥란은 끝물로 1개만 꽃이 남아 있었다.
대흥란, 7월 18일(월)
흰색 대흥란
꽃이 5개가 피었다는데 늦게 온 바람에 한개만이 남아 있었다.
큰바늘꽃
동굴가는 길 개천에 피어 있었다.
첨 보는데 생각보다 꽃이 크다.
충남의 야산 7월 22일(금)
네비게이션이 길이 없는 곳으로 안내를 하여 고생을 한 날이었다.
오지 길 안내는 절대로 믿으면 아니 됨을 상기시킨 날.
이른 아침에 문경의 야산으로 대흥란을 보러 갔었는데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올 봄에 비가 자주 와서 많이 올라 올 것으로 생각하고 몇 해만에 가 보았었다.
몇해전 마지막으로 왔을 때도 한 개체만 보았었는데 이곳에서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충남의 대흥난을 보러 문경에서 국도를 따라 가 보았다.
시기적으로 늦은 대흥란이지만 한 개체는 비교적 양호하게 피어 있었다.
가야산의 백운란을 보러 근처의 좁은잎배풍등은 보지 못하고 출발하였다.
더운 날 땀만 많이 흘리고 백운란은 찾지 못하고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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