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봄맞이꽃
금강산에서 발견되어 붙여진 꽃 이름인데 설악산 공룡능선과 화채능선에서 볼 수 있다.
서북주능선에서는 아직 보지 못한 꽃이다.
이전까지는 좀 이르거나 늦게 와서 제대로 된 금강봄맞이꽃을 보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시기를 잘 맞추었다.
바람이 몹시 불어 사진에 담기 어려웠다.
산솜다리
산악회 일정에 맞추어 시간 제약이 있어 좋은 곳의 산솜다리는 담지 못하였다.
다음에는 산악회 따라 가지 않고 내 차 몰고 가야겠다.
노란색 꽃 안에 암술과 수술이 있다.
꽃잎은 수술이 오랜 세월 진화하여 생긴 것이다.
알프스를 거쳐 몽골을 지나 한반도까지 온 식물인데,
아직 한반도 산솜다리는 꽃잎이 길지 않다.
알프스 산솜다리 꽃잎이 길고 우리나라 산솜다리 꽃잎은 세계에서 가장 짧은 것 같다.
난쟁이붓꽃
사진에 담기 난해한 꽃이다.
고산지역에서 자라 줄기 잎이 가늘고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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