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통합한 뒤에 글쓰기 등이 무척 어렵게 되어 있다.
아마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절대 다음 티스토리를 쓰지 않은 것 같다.
새로 글쓰기 기능을 찾는데도 한참을 헤매어야 한다.
정말 짜증이 난다.
나이 든 사람들이 할 수 없이 사용하는...
다음 산악회 카페에서 단체로 42명이 가라쓰 트레킹과 운젠다케 산을 이틀에 걸쳐 걸었다.
부산항에 도착하였는데 강풍이 불고 기온이 낮아 무척 추웠다.
일본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입국을 통제하는데 검역, 입국 심사, 세관통과 관련 내용을 미리 입력하여 이상이 없어야 한다.
화물은 그동안 일본으로 왕복하였지만 관광객은 이번이 처음이라 혼선이 많았다.
큐알 코드를 프린트해야 하고 핸펀에 다운로드 하라는데 막상 일본에 하선하니 큐알코드 읽는 장치도 없었다.
그래서 프린트물을 지참하여야 하는데 큐알코드 외에 페이지 전체가 보이는 것이 필요하였다.
밤 10시 30분에 출항하여 1등실에서 2명이 취침하였다.
새벽에 후쿠오카항에 도착하였지만 하선은 아침 8시가 넘어서 진행하였다.
아마도 일본항의 직원들이 출근한 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라쓰 올레길 시작하는 지점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약 5시간이 걸리는 트레킹을 시작하였다.
도중에 민가들은 있지만 음식을 사 먹을 장소는 트레킹이 끝나는 곳에만 있었다.
가라쓰 올레길 시작점
남오미자가 보여 따서 먹으며 걸었다.
규슈 나고야성.
한자가 다른 성으로 쇼군의 지시로 자진 파손시킨 성이다.
애기동백이 만개해서 보기 좋았다.
규슈 가라쓰 올레길 안내판.
일본 시골 민가
바다가를 끼고 걷는 길도 있다.
향수선화가 피기 시작하고
캠핑장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토요일이라 일본 사람들도 캠핑하러 오는 사람이 제법 많다.
현무암과 주상절리가 보이는 바닷가
트레킹 끝 지점에 있는 간이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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