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페로아일랜드8 작고 아름다운 마을인 Gjogv 오전에 햇살이 나고 정오부터 비소식이 있어 숙소를 나와 Eysturoy 섬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 3곳을 보러 출발하였다. 도중에 Funningur 마을 지나가는데 귀가 도중에 둘러 보았다. 이 마을에서부터는 헤어핀 도로를 지그재그로 올라 고개를 넘어 간다. Funningur 뒷산이 페로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해발 880m 인 Slaettaratindur 산이 있다. Gjogv 마을 뒤산의 해안 절벽을 구경하려면 개인소유 초지를 지나가야 한다. 왼쪽 우체통에 50DKK(약 9000원)을 넣고 가라고 쓰여 있다. 나는 50을 넣고 올라갔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대부분 넣지 않고 문을 열고 올라간다. 나무 계단도 개인이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다시마로 보이는데. 개울가에 동의나물 꽃이 피었다. 동네 아이들.. 2022. 7. 26. Saksun과 Tjornuvik 투르샤분 캠핑장을 포기하고 시내에 있는 대학교 기숙사를 이틀 예약하였다. 비가 계속 오고 부탄가스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따뜻하게 저녁을 보낼 필요가 있었다. 작은 규모의 대학이지만 방학 중이라 대학 기숙사를 여행자 호스텔로 이용한다. 가격은 빌반 호텔의 반값이지만 하루 12만원 한다. 근처에 Bonus 큰 슈퍼도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다. Saksun 을 향해 차를 몰고 가는데 Husavik에서 부터는 하천변 따라가는 원웨이 길이다. 자주 마주 오는 차량을 비켜 주고 갔다. Saksun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지만 구름이 가득하여 풍경은 그리 맘에 들지 않았다. 비가 자주 와서 폭포는 곳곳에 생겨 있었다. 대학 기숙사. 여름에는 호스텔로 사용하여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유럽 국가는 이런 시스템이.. 2022. 7. 24. Gasadalur의 Mullafossur 폭포 캠핑장에서 이른 새벽에 잠이 깨어 주방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냈다. 쌀밥을 1인분 하고 백합죽을 데워 아침을 일찍 먹었다. 6시쯤 되니 나이든 부부가 들어와 아침 준비를 하는데 여자분이 기침을 계속하였다. 코로나 걱정 때문에 ㄱ주방을 나와 텐트에서 누워 시간을 보냈다. 덴마크와 페로 아일랜드에는 기침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누구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단지 감기 수준으로 무시하는 것 같다. Mikynes 가는 배편을 예약해 놓았는데 Sorvagar 항구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한다. Mikynes 섬에는 퍼핀 새가 많이 사는 곳으로 정어리를 문 퍼핀 새를 찍으러 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귀항 배는 오후 5시로 왕복 120DKK 이며 한달 전에 예약해 놓았다. 일찍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 항.. 2022. 7. 24. 페로 아일랜드에서 첫날 캠핑 2022년 7월 7일(목) 7월 5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여 두바이들 거쳐 6일 날 오후 1시 30분에 코펜하겐공항에 도착하였다.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공항까지 9시간, 두바이에서 코펜하겐까지 6시간이 걸렸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버스380에는 600여명이 타는데 만석이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두바이공항에서 3시 30분 정도 시간이 있어 면세점을 둘러 보았는데 상당히 잘 되어 있었다. 공항도 매우 깨끗하고 의자가 부족한 것이 흠이었다. 카타르항공이 이용하는 도하에 비해 매우 만족스런 공항이었다. 두바이공항 비행기 안에서 본 영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 코펜하겐가는 에어버스 330 코펜하겐 공항 비가 내렸는지. 코펜하겐 공항에서는 코로나에 관한 어떤 서류.. 2022. 7.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