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기1 시들지 않는 꽃, "손상기" 작고 20주기전 화가 손상기는 1980년 초에 인사동 화랑을 다니며 알았던 화가이다. 인사동 어느 화랑에서 그의 작품들을 보았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높은 담, 철망, 좁은 비탈길, 달동네의 작은 지붕들, 공작도시, 난지도..... 신체적인 불구로 인해서 가난이 그의 화폭에 함께 배어 있다. 그의 작품엔 붓의 거칠은 .. 2008.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