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노소스는 기원전 1700년경에 새워진 미노안(Minoan)의 수도로서 고대 크레타(Crete)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의 중심도시 헤라클리온에서 5km 떨어져 있다. 헤라클레온에서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많이 탄 시내버스를 같이 타고 갔다. 제복을 입은 여차장이 있어 정감이 간다. 크노소스 궁전에서 미노스 왕조(Minos Dynasty)의 후예인 미노스(Minos)가 살았다.
미노타우어 신화(myth of Minotaur)는 미노스의 전능과 아테네인들의 크레타에 대한 충성을 보여준다. 거대한 미노스(Minos) 왕의 궁전과 대저택 그리고 묘지들이 이 크노소스 유적지에 있다. BC 6000년에 이미 신석기시대 인간들이 이곳에서 살기 시작하였고, 그 이래로 8000년 동안 파괴없이 이곳에 사람들이 살아왔다. 1000여년 동안 크노소스는 그리스와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 |
최초의 발굴은 1878년에 크레타 헤라클리온 시민인 미노스 칼로카이리노스(Minos Kalokairinos)에 의해 수행되었는데, 많은 단지와 함께 궁전의 서쪽 날개 부분이 발굴되었다. 아서 에반스(Arthur Evans)가 신화를 믿고 과수원 땅을 사들여 1899년에 궁전 전체를 발굴하기 시작하였다. 크노소스의 옛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하여 부분적으로 건물을 복원하였다.
중앙과 서쪽 궁전 아래를 발굴하니 미노안 궁전 유적 아래 10m 깊이에서 신석기시대의 마을(BC6000~3000) 유적지가 발굴되었다.
BC2000년 직후 거대한 구 궁전(Old Palace)이 세워졌다. 신궁전(New Palace)은 더욱 잘 알려져 있으며, 첫번째 궁전이 지진과 화재로 파괴된 이후에 지어졌다. 이 유적지가 오늘날 우리가 보는 크노소스 궁전이다. 궁전의 마지막 파괴는 BC1400년 직후에 일어났는데, 산토리니섬의 화산폭발과 지진으로 파괴되어 화산재에 아래 묻히게 되었고 그 이후 전설로 남겨 되었다.
파괴되기 전의 궁전 상상도 |
크노소스 궁전 유적지
대리석이 빗물에 부식되었다.
여왕의 방
"파란 원숭이 " 프레스코화
프레스코화(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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