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心亭에서 점심을 먹고 서해대협곡으로 향했다.
깊은 심연같은 대협곡은 시멘트 구조물로 층계와 계단을 만들었다.
동굴을 뚫어 나온 돌 가루로 시멘트와 버무러서 계단은 자연스러워 보였다.
시멘트 구조물이지만 산의 바위 색과 같은 색으로 하여 돌계단처럼 자연스럽다.
동굴을 파고 산 사이로 다리를 놓고 층계를 놓아 만들었다.
200위안이라는 비싼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6시간을 걸어 숙소인 西海飯店(서해호텔)에 도착하였다.
중국 산수화에 나오는 많은 풍광들은 그동안 관념에 의해서 그린 그림으로만 생각하였다.
이곳에 와 보니 나의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알았다.
관념 산수화가 아니라 진경 산수화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