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서해호텔에서 나와 비래석을 보러 갔다.
이곳까지는 중국 사람들이 많다.
일년전엔가 대한항공 광고 선전에 이곳 황산이 나온 적이 있었다.
비래석은 거대한 바위가 위태롭게 산정에 서 있는 바위다.
光明頂과 白鵝嶺을 지나 雲谷寺로 하산하였다.
이곳 등산로가 짧아 모든 짐들은 운곡사 계곡으로 사람이 나른다.
케이블카로는 운반이 금지되어 있단다.
인건비가 싸니 그럴수 밖에.
飛來 石
연인들이 묶어놓은 사랑의 맹세 열쇄
이곳 황산에서는 짐이 우선이다.
짐! 짐! 이라고 소리나면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
우리가 호텔에서 사용한 모든 물품과 음식 재료를 매일 이렇게 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