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방사는 소백산 중턱에 있다.
풍기에서 가까우며 예전에 "훈민정음"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만대루 같은 큰 건물이 들어서 대웅보전 앞을 가로 막고 있다.
계곡엔 눈이 많이 쌓여 있어 겨울의 山寺답다.
최근에 설립한 듯한 華山大師의 부도탑도 있다.
비교적 최기의 禪宗 부도탑 양식을 잘 따르고 있다.
기단석은 地, 몸돌은 水, 옥개석은 火, 상륜부는 風을 표현하며, 그 위는 空이다
이는 " 만물은 태어나서 번영을 누리다 다시 근원으로 회귀한다"는 緣起論에 바탕을 둔 것이다.
높이 18m의 희방 폭포는 얼어 있었다.
얼음을 뒤집어 쓴 모습이 이상해 보인다.
스님들 거쳐 하는 산방 벽에 걸린 아프리카산으로 보이는 나무 조각품
희방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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