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 Hertz에 미리 예약해 둔 포드 Futura 승용차를 몰고
2차선 국도인 1번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 갔다.
뉴질랜드의 고속국도는 왕복 2차선이 대부분이다.
오클랜드 주변은 그래도 인구가 많아 차선이 많다.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서 차선을 조심히 따라가야 한다.
예전에 호주에서 차를 몰고 다닌 경험이 있어 그리 걱정은 하지 않았다.
특히 우회전시와 라운드길에서 가장 위험하다.
나보다 1시간 먼저 도쿄을 거쳐 도착하신 옆동네에 사시는 부부와 같이 떠난 여행이다.
여행지는 비행기 안에서 책자를 뒤적이며 내가 정하였다.
이번 여행은 골프를 겸한 여행이다.
첫번째로 가는 여행지는 호수와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Rotorua.
Ibis호텔을 찾아 여장을 풀었다.
작년에 프랑스에서 가입한 Accor회원권 덕분에 10% 할인을 받았다.
뉴질랜드는 일반적으로 호텔비가 유럽에 비해서 싼 편이다.
내가 Ibis호텔을 좋아하는 것은 프랑스 호텔체인으로서 싸고 매우 깨끗하기 때문이다.
로토루와는 인구 67,000명이 살고 있고,
로토루와 호수는 화산 폭발로 생긴 칼데라 호수이다.
유황 성분이 많은 호수이다.
근처 스파(Polynesian Spa)에 갔더니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야외 온천은 로토루와 호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수영복을 입고 들어간 온천탕은 사람 몸에서 나온 때들이 섞여 바닦이 안보인다.
와! 이런 곳에서 온천욕을 하다니.....
로토루와 호수
흑고니
Ibis호텔, 로토루와
로토루와 Information center
로토루와 박물관, 예전엔 병원이었다.
공원에서 있는 마오리족의 목조부조물
100년전에 이곳 병원에서는 온천수로 병을 고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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