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6일 - 8월 2일 : 백두산 탐사
이번에는 백두산 백운봉(장백봉) 너덜지대에서 우는 소리만 들었다.
이곳 저곳에서 서로 우는 데 새소리처럼 신비하다.
개마고원과 백두산에 살고 있는데 풀을 먹고 산다.
시베리아, 몽골 등에도 있는데 정명은 "참토끼"이다.
들판에 사는 우는 토끼는 굴 앞에 풀을 모아 놓는 특징이 있어
우는 토끼 굴임을 알아 차릴 수 있다.
이 사진은 2007년에 백두산 능선을 종주하다 가까이서 찍은 "우는 토끼"이다.
바위 색깔로 보호색을 띄고 있어 맹금류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우는 토끼가 울어서 재수없다고 싫어한다.
우는 것은 서로 간 대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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