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학년때 운길산을 등산하다 들렀던 수종사는 당시 새로 지은지 2년째 되었었다.
당시 20대 초반의 스님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많은 세월이 흘러 절집도 여러채가 생겨 규모가 커졌다.
절 올라가는 도로는 시멘트로 포장하여 이젠 조금 편히 올라갈 수 있다.
수종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두물머리의 풍경은 항상 맘을 편하게 한다.
운무가 끼어 시야는 맑지 못하였지만.
오래된 기와 지붕에는 와송(瓦松)이 피었다.
항암제로 좋다고 한다.
수종사 5층석탑.
조선시대때 제작된 대리석으로 만든 작은 규모의 석탑이다.
대웅전 앞에 있지 못하고 한편에 세워져 있다.
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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