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bilis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산에 하얀색 도시가 보인다.
5km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곳은 모로코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도시이다.
AD 8세기에 메카에서 온 이슬람 창시자 모하메드의 손자인 Moulay Idriss가 이곳에 정착하고 이슬람을 전파하였고,
모로코 최초의 이슬람 왕국을 창시하였다.
Moulay Idriss는 이곳 모스크에 묻혀 있는데 비이슬람교도는 들어 갈 수 없다.
언덕길을 가파르게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고 오른편에 시장이 있는 광장이 나온다.
입구의 식당에서 닭 꼬치로 된 케밥을 먹었다.
Moulay Idriss의 영묘를 지나 골목길로 올라가면 시내를 관망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골목길이 하도 복잡하여 길을 물어봐야 한다.
이곳도 가이드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자주 출몰하여 귀찮았다.
안내하고 팁을 받으려는 사람들이다.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잘 가르쳐 주고 어린이들에게 물으면 돈을 요구한다.
도시 입구 도로에서 모로코 경찰이 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을 하고 있다.
올리브 열매를 정리하는 아낙네.
사진을 찍자 돈을 요구한다.
5DH짜리 동전 두개를 주고 났더니 나중에 나타난, 서있는 아주머니가 돈을 더 달라고 한다.
올리브를 발효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입구의 음식점에서 케밥을 먹고
Moulay Idriss의 영묘가 있는 모스크.
마을 골목길을 누비며 짐을 나르는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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