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산에 들에 야생화

고개를 숙이지 않는 할미꽃

by 해오라비 이랑 2010. 4. 11.

 

 

예전에는 너무 흔해서 별로 아름답다고 생각해 보지 못한 꽃인데,

요즘은 남획되어 야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아니다.

고달사지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어느 무덤가에 가 보았더니 많은 할미꽃이 있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였는데 꽃 색깔이 진하다.

열매가 익으면 먼 여행을 위해 하얀 머리가락을 날리며 떠나 할미꽃이라 한다.

 

 

 

 

 

 

'[꽃] > 산에 들에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깽깽이풀이 만개한 야산 자락  (0) 2010.04.17
산자고  (0) 2010.04.17
청노루귀가 절정을 이룬 계곡  (0) 2010.04.11
야생화가 만개한 산 계곡  (0) 2010.04.11
뒷태가 아름다운 들바람꽃  (0)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