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너무 흔해서 별로 아름답다고 생각해 보지 못한 꽃인데,
요즘은 남획되어 야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아니다.
고달사지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어느 무덤가에 가 보았더니 많은 할미꽃이 있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였는데 꽃 색깔이 진하다.
열매가 익으면 먼 여행을 위해 하얀 머리가락을 날리며 떠나 할미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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