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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산에 들에 야생화

산제비란과 큰방울새란

by 해오라비 이랑 2010. 6. 13.

 

 

산제비란

이 난초는 이상하게도 습기가 많은 곳보다는 건조하고 척박한 환경을 좋아한다.

그래서 햇볕에 노출된 묘지나 건조하고 낮은 산능선 뙤약볕 아래서 자란다.

주로 서해안가에서 많이 보이고 내륙에서는 아직 보지 못하였다.

꽃이 피면서 잎은 말라서 죽어 가는 희한한 식물이다.

꿀이 들어 있는 距는 다른 난초와 달리 하늘로 치솟아 있다.

그래서 하늘산제비란이라고도 부른다.

 

 

 

 

큰방울새란

가운데에 큰방울이 달려 있어 방울새란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