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1896년에 건축된 광장이다.
중앙의 36m 주탑에 가브리엘 대천사가 서 있고 주변에 마자르족의 아르파드와 다른 부족들의 기마상이 있다.
반원의 열주 사이에 헝가리를 대표하는 인물 14명의 청동상이 서 있다.
광장 좌우로 국립미술관이 있다.
다리를 건너가면 시민공원이 나오고 옛 고성과 온천장이 나온다.
고성 들어가는 입구
네오바로크양식의 건물은 궁전인가 하였는데 들어가 보니 유럽 최대 규모의 온천장이었다.
실내 수영장과 3개의 야외 수영장도 있고 사우나실도 있으며 마사지실도 있다.
예전에 이 건물의 용도를 몰랐었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오후에 왔을 때 문이 닫혀있었는데 이번에는 오전에 와 보니 온천 물을 팔고 있었다.
큰 물통을 가져와 사서 가는 사람, 0.5l를 사서 먹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
나도 사서 먹어 보았는데 따뜻하고 계란 썩은 유황 향이 났다.
미네랄이 풍부한 가 보다.
식용하는 0.5l의 온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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