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드브르부니크에 들어 가기 전에
보스니아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Neum의 Stella 호텔에서 숙박하였다.
보스니아는 크로아티아의 달마치안 해안 중간에 불과 20여km 정도 아드리아해와 접하는 곳이 있다.
아름다운 달마치안해가 보이고 멀리 아드리아 바다로 해가 지는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저녁을 먹고 해변에 나가 해수욕을 하였는데 해변에서 10m정도 부터는 수심이 아주 깊어져 바다는 검게 보인다.
수영을 30여분 하고 테라스에서 보스니아산 맥주를 두병 마셨다.
호텔까지는 해변에서 수백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와야 한다.
그 계단에 "Stairs of Health"라고 재미난 글을 쓴 간판이 있었다.
"한 계단을 오르면 4초간 건강해진다."
발칸국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술을 판다.
포도주가 비싸봐야 10유로 정도인데 맛이 아주 좋다.
물가도 아주 싸서 등산화 등 신발류를 몇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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