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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보스니아

보스니아 내전의 상흔이 남은 모스타르

by 해오라비 이랑 2012. 8. 2.

 

 

발칸이란 old mountain을 의미하며 유고슬라비아는 south slave를 의미하는데 발칸 국가는 south slave에 속한다.

North slave는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러시아 등이 소속된다.

보스니아는 로마 카톨릭을 믿는 크로아키아인 40%, 이슬람교를 믿는 보스니아인 38%, 세르비아 정교회를 믿는 세르비아인이 22%를 차지한다.

Mostar는 보스니아의 남부에 있는데 작은 강(Neretva)을 사이에 두고 세르비아인과 보스니아인이 갈라져 살고 있다.

이곳은 Herzegovina의 수도이며 인구는 10여만명 정도이다.

 

지난번 내전시에 세르비아의 공중 폭격으로 세계문화 유산인 다리는 두 동강이 났고 시내는 많은 상흔을 입었다.

유네스코에서 다리를 새로 놓아 주었는데 일명 평화의 다리이다.

사라예보에서 모스타르를 가는 도중의 마을에는 이슬람교 사원과 로마 카톨릭교회, 세르비아 정교회 건물들이 마을마다 보이고,

마을 가까운 곳에 서로 다른 양식의 공동 묘지들도 보인다.

이슬람 묘지는 비석이 양쪽에 두개 있고 정교회나 카톨릭 묘지는 비석이 하나이다.

길가의 집들은 아직도 총알 자국과 포탄 흔적들이 남아 있다.

 

The Dayton Peace Accord :

   1995년 12월에 세르비아 공화국과 이슬람-크로아티아 연방국 사이에 3년간의 내전을 종식하는 평화조약이 발효되었다.

 

 

Neretva 강에서 다이빙하며 노는 사람들이 보인다.

 

 

 

사라예보에서 모스타르가는 왕복 2차선 도로는 Neretva 강가의 협곡을 몇 시간동안 지나야 한다.

 

 

 

 

 

중간의 휴게소에서는 양고기를 구워 파는 곳이 있다.

양고기를 커다란 물레에 돌려가며 굽고 있다.

맥주만 한잔 마셨다.

 

 

 

 

 

 

Mostar 시내

관광객이 무척 많아 놀랐다.

커다란 무화과 나무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슬람교 사람이 사는 구역이 볼만하여 사람들이 모두 이곳으로 보인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평화의 다리인 "스타리 모스".

전통적인 터키식 형태로 지어진 것이다.

 

 

지붕은 돌을 깍아서 덮었다.

 

 

 

 

 

다리 위에서 관광객들이 돈을 얼마간 주면 강으로 점프하는 묘기를 보여준다.

잘 생긴 남자가 호객행위를 하고 실제 뛰어내리는 청년은 다른 사람이다.

 

 

 

 

다리 위의 돌은 이렇게 마모되어 몹시 미끄럽다.

 

 

작은 규모의 터키식 다리

 

 

 

 

아직 전쟁의 상흔을 수리하지 않고 있는 건물.

파편 자국이 심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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