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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산에 들에 야생화

점박이구름병아리난초

by 해오라비 이랑 2012. 8. 18.

 

 

이름도 긴 병아리난초인데 높은 산 구름 속에서 산다.

한반도에서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

요즘 한창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2개 혹은 3개의 근생엽은 엽초상의 짧은 엽병이 있으며 엽신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고 급첨(急尖) 또는 점첨두(漸尖頭)이며 원저(圓底)거나 설저(楔底)이고 길이 2.5-7cm, 폭 1-3.5cm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위쪽에 몇 개의 포엽이 달려 있다. 잎면에 자줏빛 반점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10-20개가 길이 4-11cm되는 총상화서의 한 쪽에 치우쳐 핀다. 포는 작아서 자방보다 약간 길거나 짧다. 윗꽃받침은 길이 5-7mm이고 끝이 뾰족하며 옆꽃받침잎도 길이 5-7mm이나 약간 구부정하다. 꽃잎은 선형으로 꽃받침잎보다 약간 짧으며 꽃받침잎과 더불어 1맥이 있고 피침형이다. 순판은 곧추서며 좁고 긴 쐐기형으로 길이 7-8mm이고 3개의 선상조각으로 갈라지며 자주색 점이 있고 열편은 좁은 선형이고 중앙열편이 가장 넓다. 거(距)는 가늘며 화피보다 길고 안으로 굽는다.
높이 10-20cm이고 곧추서며 가늘고 털이 거의 없으며 큰 잎이 밑부분에 연속해서 달린다
땅속에 길이 1cm, 지름 0.6mm의 구형 또는 타원형의 구근이 있으며 근경에서 몇갈래 가는 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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