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의 리장, 옥룡설산과 샹글리라를 가기 위해 곤명을 거쳐갔다.
곤명의 볼거리를 몇군데 들러 보았는데 石林을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관광지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한번쯤 와 보는 곳이지 또 와 보고 싶은 곳은 아니다.
곤명은 해발 1900m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 시원한 곳이라고 하는데 아직 겨울이라 영하의 날씨는 아니어도 추웠다.
인구가 700여만이 살고 있으며 소수민족이 가장 많은 윈난성의 省都이다.
원나라 이후에 중국에 편입되었으며 동남아시아와 가까워 물류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곤명 장수공항은 몇해전에 새로 건설되어서 공항은 매우 쾌적하였다.
곤명호에 있는 西山
해발 2350m인데 곤도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1781년에서 1853년까지 73년동안 절벽을 깍아 길을 만들고 龍門을 만들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곤명호.
중국에서 5번째로 큰 호수인데 해마다 수면이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산에는 많은 사당과 절이 있다.
용문에 있는 물고기와 용문 글자 아래에 있는 작은 원반을 만지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원통사
도교와 불교 양식이 혼합된 사찰로써 취호호수 앞에 있다.
1264년부터 창건된 불교 사원이었다.
태국 왕실에서 기증한 건물.
취호호수
4개의 인공 섬이 있으며 겨울에는 시베리아에서 날라 온 산갈매기가 겨울을 나기 위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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