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의 수도는 태주강의 하구기고 양쪽에 발달한 도시이다.
태주강의 하구는 매우 넓은 곳인데 이곳을 넘어가는 다리가 하나 있다.
넘어가는 곳에 예수상이 건너편을 바라보며 팔을 벌리고 있다.
포르투칼은 서유럽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이다.
예전에 브라질 등을 식민지로 갖고 있을 적에는 많은 부를 축척하였으나 식민지를 잃고 나서는 공업화가 되지 못하고
군사독재 정부가 장기간 집권의 영향으로 오늘날 민주화가 되었지만 가난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항해왕 엔리케 왕자 사후 5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두가에 세운 발견자의 기념비가 있다.
엔리케 왕자는 배를 타지 않았지만 항해를 위한 선원학교를 세워 "바스코 다 가마","마젤란" 등의 유명한 항해사를 양성하였다.
콜롬버스가 1492년에 서인도를 발견하고 스페인보다 먼저 포르투칼에 도착하여 포르투칼 왕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콜롬버스는 이를 평생의 실수로 여겼다고 한다.
아무 정보가 없었던 포르투칼은 항해사들을 길러 희망봉을 도는 코스와 세계일주 길을 제일 먼저 찾아내어 무역으로 부를 축척할 수 있었다.
태주강
발견자의 기념비
엔지케 왕자 사후 500주년 기념비
누군가 바닥 지도에 독도라고 써 놓았다.
슬픈 전설이 있는 벨렘의 탑
강가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강변의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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