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어머니님이 이곳까지 불공을 드리러 오셨던 곳인데 나는 이제야 와 본다.
어떤 기원을 하러 오셨을까?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미륵불은 3개의 돌을 깍아 세운 것인데 비례감이 부족하지만 위용이 있어 보인다.
큰 눈과 세상의 많은 소리를 들으려한 큰 귀가 돋보인다.
머리에는 보관을 두개나 쓰고 있다.
5층석탑으로 보이는데 4개의 탑돌과 옥개석만 남았다.
돌의 부식이 심하여 보존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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