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날이 가물었는지 좀바위솔들은 자라지 못하고 꽃도 몇 개체만이 피었다.
수많은 개체는 내년을 기약하며 바위에 힘겹게 붙어 있다.
어떤 곳을 갔더니 바위 위에 곱게 자라던 좀바위솔을 모두 걷어 가 버렸고...
바위 위에서 열악하게 자라서인지 매우 작은데 좋은 조건에서 키워 보면 큰 바위솔로 자란다.
와송 만큼이나 크게 자라는 것으로 보아 근본적으로 바위솔이 맞는 것 같다.
노박덩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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