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에 털중나리 사진 찍다가 내가 우연히 첨으로 발견한 곳인데,
작년에 몇 사람에게 알려 주었더니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
올해는 그냥 패스할까 미적거리다 삼척을 다녀 오다 오후 늦게 가 보았더니
전날 내린 비로 강물이 제법 불어 일부 물매화는 물 속에 잠겨 있었다.
일주일 일찍 왔어야 절정기의 물매화를 보았을 것 같다.
비탈면에 정선바위솔 씨앗을 파종하고 왔는데 몇년 후에는 물매화와 함께 정선바위솔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꽃] > 산에 들에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리산의 변산바람꽃 (0) | 2015.03.15 |
---|---|
양지바른 곳에 핀 福壽草 (0) | 2015.02.20 |
단풍과 어우러진 정선바위솔 (0) | 2014.10.15 |
동해안가의 둥근바위솔 (0) | 2014.10.15 |
설악산의 둥근바위솔과 좀바위솔 (0) | 2014.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