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눈이 온 다음날 가서 변산바람꽃을 담아 보았는데,
며칠 전에 가 보았더니 변산바람꽃이 피었지만 개체수가 얼마 되지 않았다.
하나 둘 씩 핀 변산바람꽃을 여러 사람들이 엎드려 담고 있었다.
내년부터는 이곳에 오지 않아야겠다.
변산바람꽃은 예민한 식물이라 살짝 밟히기만 해도 다음에 올라오지 않는 것 같다.
철망을 쳐서 보호하지 않으면 이곳에서 영원히 조만간에 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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